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틴 스코세이지 (문단 편집) == 기타 == * 동료들이 부르는 마틴의 [[애칭]]은 '마티(Marty)'. * [[대부2]] 감독으로 고려된 적이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UCp_DTV0_9M&t=1504|#]] 추천한 사람이 바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근데 마틴 스코세이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속편을 찍은 적이 없다. 그의 성향을 감안하면 거절했을 듯. * 빠른 말투에서 나오는 진한 뉴욕 억양이 인상적이다. [[떼껄룩]]의 현실판인 "Fuhgeddaboutit"으로 유명하다. 물론 이건 "관둬", 혹은 "집어치워"란 의미의 "Forget about it"의 뉴욕식 표현인데 이탈리아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이탈리아 본토 억양이 영어에도 그대로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 진한 뉴욕 억양의 속사포 말투는 [[샤크(애니메이션)]]에서 잘 나온다. 다른 매체에서는 인터뷰어와 다른 게스트들에 대한 배려로 비교적 차분히 말씀하시는데, 이 영화는 배역이 그런 역할이라 본인 특유의 말투를 유감없이 발휘하신다. * [[천식]] 때문에 평생 약을 달고 살았으며, 운동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말을 속사포처럼 빨리 말하는 습관도 천식에 기인한다. * 젊은 시절엔 한 성깔 한 건지 [[택시 드라이버]] 완성 후 영화 수위가 너무 세다며 가위질하라는 영화사 간부를 총으로 쏴 죽이려고까지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zIIW8lIu5M&t=0|#]] *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없기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총 8번이나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는데 특히 [[레이징 불]]이나 [[좋은 친구들]] 때가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2007년, 정작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며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디파티드]]로 평생의 숙원이었던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게 된다.[* 디파티드는 작품상도 수상하였지만 작품상은 영화 제작자에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지 않은 스코세이지는 감독상만 수상하였다. 작품상 수상자는 제작자인 그레이엄 킹이었다.] 이때 절친한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시상자로 나와 친구의 수상을 축하해 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bbzaS8rcak|시상 및 수상 영상]]. "저희가 받아봐서 아는데 감독상수상은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죠~"[br]"네 무척이나 기쁜 일이에요~"[br]"이봐들, 나는 받은 적 없다고"[br]보면 알겠지만 '''아주 대놓고''' "우린 스코세이지한테 상주러 나왔어요" 하는 모양새다.] 당시 다른 후보([[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리틀 미스 선샤인]] 등)을 보면 디파티드의 수상에 큰 문제는 없다. * [[스파이크 리]] 감독과 절친한 친구 사이이며, 서로의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배우들을 교류하기도 한다. 특히 클로커스라는 영화는 원래 스코세이지가 연출을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카지노(영화)|카지노]] 촬영 스케쥴 때문에 제작에만 참여하고 리가 대신 연출을 맡기도 하였다. * 연기에도 관심이 있는지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택시 드라이버]]에서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는 남성으로 나와 뉴욕 악센트로 장광설을 보이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6frLQWOSlQ&t=0s|#]][[https://www.youtube.com/watch?v=jRQd58EIlqg&t=0s|#]]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한 퀴즈 쇼에서도 단역으로 나와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w0ut44JQg&t=0s|#]] [[파일:martinscors-taxidr.jpg|width=350]] * 자신의 부모를 카메오로 출연시키기도 했다. 어머니 캐서린 스코세이지(1912-1997)는 스코세이지의 단편영화 '너 아니라고, 머레이!(It's Not Just You, Murray!)'로 데뷔했고 주로 이탈리아계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아들의 작품에 다수 출연했는데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와 비열한 거리, [[코미디의 왕]][* 주인공 로버트 드 니로의 엄마 역할인데, 같은 집에 사는 역할임에도 기묘하게 목소리만 나온다. 로버트 드 니로가 퇴근 후 집에서 혼자 코미디 연습을 하고 있으면 방 밖에서 너는 맨날 시끄럽게 뭐하냐고 까고 결국 드 니로와 말다툼하다가 끝나는 식의 장면이 몇번 나온다.], [[좋은 친구들]], [[대부]] 3편, [[케이프 피어]], [[순수의 시대]],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요리책을 내기도 했다. * 아버지 찰스 스코세이지(1913-1993)는 아내보다 늦게 1980년에 [[레이징 불]]로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사실 1974년에 아내랑 마틴 스코세이지의 다큐멘터리 영화 이탈리안아메리칸(Italianamerican[* 오타가 아니라 원제가 붙어 있다.])에 인터뷰로 나왔지만 배우로 나오지는 않았다. 그 후 [[코미디의 왕]], [[좋은 친구들]], [[케이프 피어]], [[순수의 시대]][* 순수의 시대 엔딩 크레딧에 "아버지에게 바친다"라는 추모 문구를 삽입했다.]에 출연했다. 두 번째 아내인 작가 줄리아 캐머런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도미니카 캐머런스코세이지(Domenica Cameron-Scorsese, 1976-)는 [[순수의 시대]]에 출연한 바 있으며 그 후에도 영화배우로 일하고 있다. [[주연]]보다는 [[조연]]이나 [[단역]]을 맡지만 제작과 각본 등 계속 영화계에서 일하고 있다. 다섯 번째 아내 헬렌 모리스(Helen Morris) 사이에서 낳은 딸 프란체스카(Francesca Scorsese, 1999-)는 [[디파티드]]와 [[에비에이터]], [[휴고(영화)|휴고]] 등에 출연했다.[* 참고로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그의 세 번째 아내다.] * [[뮤직 비디오]] 촬영을 감독한 적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마이클 잭슨]]이 1987년 발매한 앨범 [[Bad]]의 타이틀 곡인 Bad. * 2016년 작품인 [[사일런스]]를 촬영하는 도중 세트장이 무너져 인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스코세이지 감독 본인은 중상을 입은 2명이 회복될 때까지 촬영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http://www.avclub.com/article/one-dead-two-injured-accident-set-martin-scorseses-214629|관련 기사]] * 2000년대 이후로는 작곡가 [[하워드 쇼어]]와 같이 일하고 있다. 2002년 [[갱스 오브 뉴욕]]을 시작으로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휴고]]등 이미 네 작품을 함께 했으며, 2016년작 [[침묵|사일런스]]의 OST 역시 쇼어가 예정되었으나 다른 작곡가로 교체되었다. * "[[넷플릭스]]를 비롯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생각보다 더 큰 혁명과도 같다. 우리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간섭을 받지 않고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후원을 받는다면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큰 호감을 표했다.[[https://time.com/5699518/scorsese-netflix-film-revolution/|#]] 그는 "스타 파워에 힘 입어 제작비를 마련할 수 있었으나 이제 그것도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내가 30년 젊었다면 난 헐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들지 못했을 거다. 헐리우드에서 아무도 우리에게 돈을 대주려 하지 않았다. 그 때 넷플릭스가 와서 우리를 지원해주겠다고 했다."면서 완전한 창조적 자유와 영화를 완성하기 위한 추가적인 6달 간의 사후 제작 기간을 제공했다고 한다. [[https://deadline.com/2019/10/martin-scorsese-netflix-irishman-women-characters-marvel-movies-theme-park-rome-festival-1202765130/|#]] * 가장 좋아하는 호러영화는 [[공포의 대저택]](1961) 이라고 한다.[[https://www.indiewire.com/gallery/directors-favorite-horror-movies/rapture/|#]] * 영화에 여성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은 어리석은 질문이라 했다. "그건(여성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은) 정확한 논점을 건드리지도 않는다. 수많은 세월 동안 받아온 질문이다. 스토리에서 여성 캐릭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거밖에 안 된다. 스토리에서 여성 주연이 필요하면 안 될 게 뭐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https://deadline.com/2019/10/martin-scorsese-netflix-irishman-women-characters-marvel-movies-theme-park-rome-festival-1202765130/|#]] * 스코세이지가 교수시절 카우보이 코스프레를 하고 존 웨인을 보자고 하니까 학생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장난감 총을 겨누며 안 보면 점수를 안 준다고 했다고 한다. [[https://www.kmdb.or.kr/story/6/1|#]] * 스코세이지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발언의 전문.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39264|#]] * 딸에게 썼던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564860|편지]]가 있다. * MCU를 비판했기 때문에 마블 코믹스 영화를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2003년 다큐멘터리 "A Decade Under the Impact"에서 스코세이지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영화)|스파이더맨 영화]]를 즐겼다고 말했다. 스코세이지는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영화 - 샘 레이미의 영화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큰 성공을 거두어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https://youtu.be/zOovYGLp0ro|영상]][[https://www.cheatsheet.com/entertainment/martin-scorsese-makes-exception-marvel-franchise-criticism.html/|#]] * 타인의 작품 [[리메이크]]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리메이크작은 두 작품으로 [[케이프 피어]]와 [[디파티드]]인데, 케이프 피어의 경우 절친 [[스티븐 스필버그]]가 마티(Marty)가 감독하기로 한 [[쉰들러 리스트]]를 감독하고 싶어 해서, 그리고 마틴 스코세이지 본인도 필모 중 순수 오락물 한 편[* 그럼에도 케이프 피어로 아카데미 2개 부분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다.]은 찍어야겠다고 마음먹었기에 친구 부탁도 들어줄 겸 원래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하기로 한 케이프 피어를 대신 감독했고, 디파티드의 경우 원작 [[무간도]]를 보지 않은 채로 촬영했다. * 또 타인이 자신의 작품 리메이크하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조커(2019)]]의 경우, 원래 [[토드 필립스]]는 자신은 조커의 제작과 각본만 담당하며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에게 맡기려 했으나, 이렇게 되면 마틴 스코세이지 입장에선 자신의 영화 자신이 리메이크하는 셈이 되므로 거절하고 [[아이리시맨]] 찍는 걸 택했다. 또 조커가 자신의 [[코미디의 왕]]에서 많은 부분을 그대로 따온 리메이크에 가까운 작품인 걸 안 후엔 자신의 스태프들을 조커 촬영장에 보내줘서 촬영을 도와줬음에도 정작 완성된 조커는 유튜브 클립 몇 개 보고 말았다고 한다. 마틴 스코세이지 본인 말에 따르면 '''"그것만 봐도 어떤 영화인지 다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스코세이지의 인생영화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179|전화의 저편]], [[8과 1/2]], [[재와 다이아몬드]], [[장 르누아르]]의 강, [[시민 케인]],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2139|바토레 줄리아노 ]], [[로베르 브레송]]의 시골 사제의 일기, [[수색자]], [[구로사와 아키라]]의 이키루, [[미조구치 겐지]]의 우게쓰 이야기, [[루키노 비스콘티]]의 레오파트, [[현기증(미국 영화)]], [[파웰과 프레스버거]]의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521|분홍신]],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의 오데트를 꼽았다.[[https://mobile.twitter.com/SightSoundmag/status/1598618227940200449|#]] * [[구로사와 아키라]]가 83세에 스코세이지에게 "영화가 갖는 가능성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너무 늦었다"라는 말을 80세가 되어야 이해했다고 말했다. [[https://deadline.com/2023/05/martin-scorsese-interview-killers-of-the-flower-moon-leonardo-dicaprio-robert-de-niro-123535900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